‘상냥이’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의 대상 제품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먼저 구매해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직접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실제 현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검증하는 방식인데요.

 

상냥이는 지금까지 학교와 상담센터 등 185개 이상의 기관에 도입되어, 25,0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사용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95건 이상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탐지해 실제 개입과 지원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우수성이 인정되어 이번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대상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상냥이 시범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인텔리어스가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현장의 목소리로 더 고도화되는 상냥이

 

그렇다면 상냥이 시범사업은 어떤 현장에서, 누구와 함께 진행될까요?

 

‘상냥이’는 공주시 5개교, 서울시 5개교, 성남시 3개교와 6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서 관리와 자기 돌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학생들의 정서 변화를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위험 신호를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정보는 생활지도나 상담 과정에서 학생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2. 진입장벽을 낮추는 오프라인 홍보 전략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기 위해, 가장 먼저 떠올린 과제는 바로 ‘진입 장벽을 어떻게 낮출 것인가?’였습니다. 앱 설치와 가입 과정이 번거롭다면 학생들은 쉽게 시도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학교코드 입력 누락을 줄이고, 첫 접속 이후 곧바로 사용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습니다. 단순히 설치만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한 번이라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장기적인 이용의 열쇠라고 보았습니다.

 

이 고민의 해답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오프라인 홍보물입니다. 학교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대자보와 X배너를 기획했고, 여기에 QR 코드와 학교 초대코드를 함께 담아 학생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상냥이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또한 홍보물이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교사분들께 교내 주요 동선 등 적절한 위치를 제안드리며 배치 방안을 함께 고민했는데요. 이번 준비는 학생들에게는 서비스 체험의 문턱을 낮추고, 교사분들에게는 반복적인 안내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교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정적인 운영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학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교사분들과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교사들의 이해와 참여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학생들에게 상냥이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8월에는 성남시 청소년 센터 관계자분들을 대상으로 상냥이 사업설명회와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서비스 화면과 운영 방식을 함께 살펴보고, ‘학생들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는데요. 현장에서 나온 피드백은 운영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향후 운영에서는 교사분들과 더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장치들을 아래와 같이 마련하려 합니다.

  • 공지 채팅방 개설: 운영과 안내 사항을 신속하게 전달
  • 월 1회 정기 보고서 발송: 학생들의 서비스 사용 현황과 반응, 운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

교사분들은 단순한 안내 역할을 넘어, 학생들이 상냥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범사업 운영을 앞두고 인텔리어스가 준비해 온 과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학생들이 ‘상냥이’를 단순히 한 번 써 보고 끝내지 않도록,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추후에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상냥이’가 학교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 갈지, 곧 더 많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